잇백의 시작, 펜디 바게트 백
오늘 소개 할 아이템은 펜디(FENDI)의 바게트 백입니다. TV 시리즈 <섹스 앤 더 시티>의 사라 제시커 파커와 함께 잇 백의 시대가 열렸죠. 대기자 명단, 한정판, 웃돈, 리셀가, 오픈 런까지. 바게트 빵을 팔에 끼고 다니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바게트 백'은 커다란 토트백이 강세였던 시절, 90년대 미니멀리즘을 역행하는 이탈리아의 장인 정신에 예술적 대담함을 더한 화려한 가방이었습니다. 심플한 나일론 백부터 손으로 자수를 놓은 장식까지 여러 버전으로 등장했고, 2년 만에 거의 500개에 가까운 디자인을 내놓은 그저 그런 가방이 아닌, 하나의 현상이었죠.
지금까지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펜디 바게트 백은 가볍고 실용적인 데님 소재로 제작되었습니다. 가로로 길고 얇은 직사각형 프레임과 둥근 핸들의 조합과 실용적인 소재로 트렌디한 스타일링을 완성하기에도 제격인데요. 펜디 바게트 백을 툭 걸치는 것만으로도 트렌디함을 자랑할 수 있을 거예요. 롯데 탑스가 선택한 펜디 바게트 백으로 여러분의 스타일링에 '멋'을 더해보세요.
APRIL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