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여름 자신의 옷차림에 변화가 필요한 이들이라면 여기를 주목해 보세요. 사실 여름 옷차림이 그 어떤 계절보다 스타일링이 어렵다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무더운 날씨 덕분에 레이어링 스타일링이 사실상 어렵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아이템 자체가 힘을 지니고 있거나 다양한 아이템을 착용하여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것이 하나의 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입어야 하냐고요? 지금, 여기 엘리든에서 제안하는 아이템을 눈여겨 봐주세요.

[Y-3] Y-3 CLASSIC BUCKET HAT 

여름에는 특히 모자 스타일링이 중요하죠. 헤어 세팅이 번거로운 상황에는 특히나 모자를 자주 찾게 됩니다. 오늘 소개하는 유니크한 룩에는 버킷햇을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버킷햇은 처음 쓰는 이들에게는 꽤 어색할 수 있는 아이템이지만, 한번 쓰면 자꾸만 손이 가는 실용적인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세련된 카키색의 버킷햇은 요지 야마모토가 만드는 스포티웨어 브랜드 Y3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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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tine Rose] 마틴 로즈 티셔츠 BRITTLE T-SHIRT 3 

보통 상의에서 전반적인 룩의 분위기가 완성됩니다. 영국에서부터 시작해 현재는 컨템포러리 패션의 새로운 아이템으로 부상한 마틴 로즈의 티셔츠를 선택해 보면 어떨까요. 드롭 숄더 어깨 디테일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풍성한 실루엣의 티셔츠가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해 줄 겁니다. 거기에 파스텔톤의 과감한 일러스트 그래픽은 덤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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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mitoganryu] 후미토 간류 사루엘 팬츠 Sarrouel slacks

한동안 외면받던 사루엘 팬츠가 꼼데가르송 디자이너로 주목받은 후미토 간류에 의해 재탄생했습니다. 팬츠 같은 경우 어떤 룩이든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아이템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룩의 컨셉을 결정하는 아이템이라고도 할 수 있죠. 밑단은 좁고, 허벅지가 넓으며, 밑위가 아주 긴 형태의 이 사루엘 팬츠를 입는다는 건,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유니크한 스타일을 시도했다는 어떠한 의사 표현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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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DERCOVER] BAG_NEUCK

코튼 백을 어깨에 매는 건 흘러내리는 끈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 은근히 활동에 불편함을 주고, 백팩을 들자니 생각만 해도 땀이 납니다. 이럴 때는 최근 몇 년간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슬링 백을 눈여겨 봐주세요. 슬링 백은 어깨에 두르면 두 팔이 자유롭고, 무엇보다 스타일리시한 느낌 덕분에 룩을 조금 더 풍성하게 만들어 줍니다. 검정 컬러에 감각적인 레터링이 들어가 있는 슬링 백은 준 타카하시가 만드는 언더커버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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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3] Y-3 YOHJI STAR

스타일링의 완성, 바로 슈즈이죠. 얼핏 아디다스의 스테디셀러 슈퍼스타 제품과 비슷한 형태를 가진 이 슈즈는 요지야마모토가 아디다스와 협업해 만드는 Y3의 제품입니다. 스포티한 모양과 감각적인 컬러 활용, 그리고 고급스러운 가죽을 더해 캐주얼하지만 동시에 하이앤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는 스니커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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