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SS 뉴 시즌, 가까이서 보면 옷며드는 아이템
1부에 이어 2부에서는 볼수록 '스며드는' 매력을 가진,
숨은 디테일이 있는 아이템들을 소개합니다.
*상품명을 클릭하시면, 롯데백화점몰에서 즉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무릎 아래까지 떨어지는 A라인 스커트는 사실 유행에 상관없는 클래식 아이템입니다.
발랄한 크롭트 톱도, 여유로운 셔츠도 무리 없이 녹아들거든요. 거기다 라이닝이 들어가 심플한데도 포인트가 있다면 더 좋겠죠?
힙을 넉넉히 덮어주고, 벨트 디테일이 들어가 사파리 재킷이나 트렌치 코트 대신 활용할 수도 있는
미하라 야스히로의 셔츠는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MM6 메종 마르지엘라의 로고 택이 드러난 티셔츠는 미니멀하지만 여전히 엣지 있습니다.
볼드한 스티치가 워크웨어처럼 무심한 나고스탕스의 원피스는 툭, 무심하게 걸쳤을 때 더 멋스러우며,
미니멀한 티셔츠와 최고의 레이어링이 됩니다.
블랙보다는 브라운 슈즈가 보여주는 여유로움은 강의실이든, 사무실이든 돋보이는 마지막 한 스푼이 되어줄 겁니다.
에스프레소에 녹아들어 밸런스를 맞춰 줄 각설탕처럼요.
<LOOK6>
미니멀 룩을 연출할 때 컬러를 제한하는 것은 권장 사항이 아닙니다.
여러 컬렉션에서 쨍한 컬러들이 다수 등장하는 것만 봐도 분명합니다.
정제되었지만 의도된 시크함,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룩이라면 손쉽게 연출이 가능합니다.
토가의 블랙 아노락에 나고스탕스의 붉은 크루넥 가디건을 매치했습니다.
큰 기교 없이도 툭, 걸치면 완성되는 룩이기에 도전 욕구를 자극하지요.
토가의 플리츠 쇼츠는 마치 스커트처럼 보이지만, 착용자의 활동성을 보장하는 실용적인 바지입니다.
날씨나 분위기에 따라 여러 가지 변주가 가능한 룩이기도 합니다.
컬러가 확실한 아이템으로 룩의 텐션을 올려주는것도 좋아요. JW 앤더슨의 로고 버킷 햇 처럼요.
가디건 속에 살짝, 존재감을 드러내는 위트 있는 티셔츠는 역시 미하라 야스히로만의 감성입니다.
꽃잎처럼 스르르 퍼지는 헴 라인, 파우치 디테일이 포인트인 토가의 나일론 트윌 스커트 역시,
새해를 시작하는 당신을 위한 당당한 걸음에 힘을 싣는 아이템입니다.
<LOOK6>
뭘 입을지 고민될 때, 올 블랙은 TPO를 가리지 않는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마냥 크기만 한 대디코어 오버사이즈 블레이져와는 다릅니다. 가벼운 텍스쳐로 몸에 감겨오는 실루엣,
스탠드 라펠과 풀어진 듯 감각적인 소매 디테일이 있는 미하라 야스히로의 재킷입니다.
자연스럽게, 보이지 않게 세련되게 풀어낸 뷔스티에 디테일의 오버사이즈 이너는 MM6입니다.
어디에 매치해도 평균 이상의 몫을 해줄 녀석이예요.
거기다 길쭉한 실루엣을 완성시켜줄 다크 그레이 치노팬츠를 매치하면,
블랙을 더욱 돋보이게 해 주면서도 차분하게 정돈된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이렇게 정제된 모노톤 스타일링이라면, 토가 풀라의 샌들로 포인트를 줬을 때 엣지가 더해집니다.
당당하게 리얼 월드를 활보할 때, 당신의 손 끝에 MM6의 재패니즈 핸드백이 있다면 이미 끝난 게임입니다.
엘리든이 제안하는 아이템과 함께 엘리든과 함께 다가올 봄을 준비해보세요.
FEB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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