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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TIP : 빨간불이 켜진 당신의 스타일을 그린라이트로 바꿔줄

 
 
춥다고 스타일까지 가두지 말자. 홈웨어에 익숙해진 집콕러는 어텐션. 빨간불이 켜진 룩을 그린라이트로 바꿔줄 이지한 스타일링팁을 소개한다.
 
 
 
 
 
 
"RED, 가만히 멈춰 기본을 챙겨야 할 때"
 
계절에 상관 없이. 많은 옷을 버리고 새롭게 옷장을 채우더라도 남아있을 아이템. 보통 그런 옷을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라고 한다. 크롭 기장의 와이드핏 블랙 팬츠도 그런 아이템이다. 옷장에 팬츠 한 장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블랙 팬츠는 시각적으로 체형을 보정 해주는 효과가 있어 룩의 뼈대를 이루기 좋은 아이템이다.
 
 
 
 
 
 
"YELLOW, 핏과 실루엣을 체크하며 룩을 완성하라"
 
색상을 조화롭게 매치하는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톤인톤 매치가 있다. '톤인톤Tone in Tone'은 명도와 채도는 비슷하나 다른 색상끼리 매치한 것을 말한다. 미니멀한 디자인을 선보이는 컬러 셔츠는 블랙 팬츠와 좋은 톤온톤 배색을 이룬다. 오버사이즈 핏으로 셔츠 스타일링에 나선다면, 팬츠는 타이트하게 연출해보자. 오버사이즈 셔츠의 루즈한 핏이 흐르듯이 떨어지며 바디 전체에 세련된 실루엣을 연출한다.
 
 
 
 

 

 

"GREEN, 룩에 밸런스를 맞추는 어나더 무드 아이템을 찾아라"

 

지금까지 매칭한 룩을 살펴보자. 패턴보다 컬러, 곡선보다 직선을 강조하며 시각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전달하는 미니멀룩이 완성됐다. 룩 자체가 모던하고 심플한 덕에 여기에 매력적인 포인트를 더하는 건 강렬한 비주얼을 내포한 아이템이다. 언뜻 파격적이지만 잘 어울리는 믹스매치로는 매니시한 아우터가 될 수 있다. 알릭스처럼 테크웨어 디테일이 가미된 아우터로 밸런스를 조정해보자.
 
여기에 상 하의와 컬러적으로 안정된 조화를 이루는 커다란 토트백도 룩에 포인트를 주는 좋은 아이템이 된다. JW 앤더슨처럼 로고 플레이 하기 좋은 브랜드 액세서리가 좋다. 큼지막한 그래픽이 스타일리시한 디테일로 자리매김하며, 겨울과 잘 어울리는 소재인 울은 토트백에 온화한 인상을 불어넣는다.
 
 
 
 
 
엘리든에서 본문에서 소개된 시즌 컬렉션 아이템을 만나보세요

1017 ALYX 9SM 익스플로디드 테일러링 재킷
ENFOLD 빅 포켓 블라우스 셔츠
Maison Margiela 크롭 와이드 레그 트라우저
JW ANDERSON 앵커 토트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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