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의 변신은 무죄
버버리BURBERRY
빈티지 체크 로고 프린트 스니커즈
화이트, 베이지, 블랙, 레드 컬러의 라인이 혼합된 체크를 연상하면, 단연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가 떠오를 것이다. 지난 수년간 버버리만의 우하하고 고귀한 세계를 구축하던 천재 디자이너 크리스토퍼 베일리Christopher Bailey가 떠난 자리에는 2018년 지방시 아티스틱 디렉터로 활약한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가 그 바톤을 이어 받게 되었다. 티시는 브랜드 상징인 고유의 체크 패턴과 로고를 새롭게 그래픽화하여 브랜드를 재정비했고, 기존 버버리에 없었던 스트리트 무드를 불어넣어 더 젊은 세대들이 버버리를 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시즌 출시한 버버리 빈티지 체크 로고 프린트 스니커즈 또한 최근 이러한 버버리만의 행보에 매우 잘 어울리는 운동화라 할 수 있겠다. 버버리의 이니셜을 신발 옆면에 새겨넣고 컬러를 버비리 고유의 클래식 타탄체크 입혀 캐주얼하며 고급스러운 버버리만의 스니커즈가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