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C.C.I
핸드백(가방)시장에 로고리스 열풍이 불 때가 있었습니다. 큰 로고가 박힌 가방의 인기가 시들해 지면서 구찌에는 큰 타격이 있었죠. 구찌는 고비를 탈출하고자 새로운 디렉터를 임명했고 그들의 용병술은 성공했습니다. 지금 구찌는 18년 만에 큰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새로운 디자이너 미켈레가 있습니다. 미켈레는 무명에 가까운 디자이너였지만 자신만의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구찌를 살려냈습니다.
구찌 오피디아 GG 미니백
미켈레가 2020 오피디아 구찌 컬렉션에서 공개한 새로운 미니백입니다. 마그네틱 클로저와 탈착 가능한 숄더 스트랩으로 구성되었죠. 구찌 하우스의 시그니처가 된 웹(web) 스트라이프는 말의 안장을 고정하는 스트랩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가방 가운데는 상징과도 같은 그린,레드 스트라이프 조합을 더해 직사각형의 미니백을 완성했습니다.
구찌 GG 숄더백
구찌의 상징인 더블G 로고와 초록, 빨강, 초록 스트라이프를 디자인 소스로 사용했습니다. 미켈레는 근본으로 돌아가 가장 구찌 다운 것을 만들어냈죠. 이 백은 구찌를 매력적인 브랜드로 포지셔닝 하는 일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구찌의 성공은 물론 미켈레 본인의 가치를 온 세상에 알려준 대표작이라 할 수 있어요.
Sept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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