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탑스 :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나만의 쇼핑 백
스타일링의 마무리를 지어 줄 아이템 중 가방은 한 것 꾸민 나의 착장에 마지막 퍼즐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러나 대부분 가장 선택하기 어려워하는 아이템을 가방으로 꼽는다. 언제 어디서 들어도 잘 어울리는 멀티성이 확보된 아이템. 오늘은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마르니 Marni에서 선보이는 pvc 소재를 사용하여 견고한 내구성까지 겸비한 가방을 소개하려 한다. 물론,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겠다.
‘마르니’는 스위스 디자이너 콘수엘로 카스틸리오니 Consuelo Castiglioni가 밀라노에 창립한 패션 브랜드로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다룬다. 또한 밀라노 기반의 브랜드답게 고급 가죽 제품군으로 패션 산업에서 인정받으며, 단숨에 프리미엄 브랜드 영역으로 들어가게 된다. 2012년 메종 마르지엘라, 디젤 등이 소속되어 있는 OTB 그룹에 인수되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브랜드는 현대적이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패션업계에 승부를 걸기 시작한다. 그 결과 현재까지도 꾸준한 브랜드 정체성 어필로 인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마르니 쇼핑 백 시리즈’
장을 볼 때 사용하는 가방에서 모티브한 마르니의 ‘쇼퍼 백’ 시리즈다. 얇은 옷을 입는 봄, 여름 계절에는 어깨에 걸칠 수도 있어 숄더 백으로도 사용 가능한 아이템. 바디 컬러는 블랙을 사용하고 핸들에는 네이비 가죽끈을 매치하여 마르니만의 컬러 감각을 느껴볼 수 있는 제품부터 봄과 어울리는 옐로우 컬러의 pvc 소재의 쇼퍼 백까지 만나볼 수 있다. 비교적 커다란 마르니 로고가 부담스러운 이들은 블랙, 네이비 컬러블록과 브라운 톤 핸들로 변주한 쇼퍼 백 또한 고려해 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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