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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롯데탑스에서

 
 
이자벨 마랑
밀리 스웨트셔츠
 
편안하고 내추럴한 패션이 유행하는 코로나시대의 에센셜룩으로 손꼽히는 스웨트셔츠. 디자이너의 오랜 명성과 오리지널리티, 유행을 타지 않는 로고 플레이, 프렌치 시크. 매력을 골고루 갖췄으니 에센셜 스웨트 셔츠로 손꼽히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다.
 
 
 
 
 
 
폴스미스
가디건 M2R-150U-21091

가디건처럼 무던한 맛으로 입는 옷을 고르는 게 어려운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디자인은 무난하더라도, 기본은 지키는 가디건을 고르라고. 작지만 커다란 존재감을 드러내는 폴 스미스 로고가 목 뒤에 숨겨져 있다.
 
 
 
 
 
무스너클
크롭 스리쿼터패딩
 
실버버튼으로 장식한 블랙 아우터는 어떤 룩에 매칭해도 무난. 무스너클은 '대장급 패딩'이라 불리는 프리미엄 아우터의 기준점이다. 최악의 한파가 몰아쳐도 견고하게 추위를 막아내는 라인업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아우터.
 
 
 
 
 
 
몽블랑
사토리얼 월렛
 
훌륭한 월렛은 많지만, '이거다!' 싶은 월렛은 드물다. 몽블랑은 '이거다!' 싶은 월렛 디테일을 여럿 쥐고 있다. 도톰한 두께에 적당한 크기, 접었다 펼칠 때마다 착착 감겨드는 특유의 사용감. 만년필과 월렛만큼은 몽블랑을 쓰는 이유 아닐까.
 
 
 
 
 
 
발렌시아가
트리플S 트레이너

어글리하지 않은 어글리 슈즈. 쿠키처럼 꾸민 아웃솔 디테일과 토캡부터 미드솔까지 물결치듯 흐르는 비주얼은 발렌시아가를 믿고 사는 결정적인 옵션.
 
 
 
 
 
 
마르니
사피아노 트렁크백
 
물건이 적으면, 얇게 접어쓰고, 소지품이 늘어나면 아코디언처럼 접힌 가방을 활짝 펼쳐 넓은 수납공간을 마르니 트렁크백은 다른 핸드백에서 느낄 수 없는 마르니만의 디테일로 자리매김한다.
 
 
 
 
 
 
존스톤스오브엘긴
리버시블 스카프
 
영국산 프리미엄 니트 브랜드는 힘이 세다. 시간이 지나며 차차 진가를 드러낸다. 시간이 지나도 한결같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스타일에 맞춰 자유자재로 응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스카프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누가 봐도 아름답다 인정하는 색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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