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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은 벨트(Belt)부터

단순한 과시욕이 아닌 나에게 어울리는, 나를 대변할 수 있는 물건을 찾는 일. 안목을 갖추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에요. 모래사장에서 바늘 찾기라는 말처럼 세상에 뿌려진 수많은 물건 중에서도 나와 맞는 철학을 가진 브랜드, 또 가격에 합당한 가치를 지닌 물건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오늘 롯데탑스가 준비한 물건은 어느 누가 사용해도 가치를 증명하는 명품 벨트입니다.

 

| 페라가모 리버시블 간치니 벨트

 

 

페라가모의 가죽 고르는 안목은 탁월합니다. 오랜 시간동안 구두를 만든 브랜드답게 무두질부터 마감까지, 제작 과정 속 꼼꼼한 디테일은 타 브랜드에서 쉽게 따라할 수 없는 노하우가 담겨있죠. 벨트 제작에서도 페레가모의 깐깐한 안목을 느낄 수 있어요. 페라가모 리버시블 간치니 벨트는 염소 가죽으로 만들었답니다. 염소 가죽은 강도가 강하고 은은한 광택이 특징이며,특히 다른 가죽 대비 얇은 두께로도 튼튼한 벨트를 만들 수 있어요.

옷의 핏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단연 벨트는 염소 가죽을 사용하겠죠? 리버시블이라 블랙과 히코리색 중 원하는 색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 몽블랑 블랙 레더 스트랩 벨트

 

두 번째 소개할 벨트는 몽블랑의 블랙 레더 스트랩 벨트입니다. 몽블랑은 깊은 물은 조용하게 흐른다는 격언이 잘 어울리는 브랜드예요. 브랜드가 창립한 1906년 이래 필기구와 시계는 물론 레더 제품까지 장인의 섬세한 손길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며 묵묵히 발전해왔죠.

특히 각 제품군을 가장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곳에서 제작하고 있어요. 필기구는 함부르크, 시계는 스위스, 그리고 레더 제품은 품질 높은 가죽을 생산하는 피렌체에서 생산하고 있어요. 이는 합리적인 방식으로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자 하는 몽블랑의 해법이 아닐까요?

벨트는 소가죽 재질이며 곡선 형태의 말발굽형 스테인리스 핀 버클은 스트랩 길이를 간편하게 조절하는 개폐식 메커니즘이 적용되었어요.

버클에 박힌 작은 몽블랑 로고는 이 조용한 벨트를 더 매력적으로 만들어주죠.

 

Dec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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